<앵커 멘트>
독일월드컵에서 싸울 우리 상대팀은 과연 어떤 전력을 갖고 있을까요?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이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전달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협회 전력분석팀이 지난 3개월간 심혈을 기울여온 이른바 본선 상대국 X파일.
이 X파일이 오늘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새로운 날개를 달아줬습니다.
CD 2장 분량의 분석 자료를 손에 넣은 감독은 이제 상대팀들의 비밀은 없어졌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 대표팀 감독) : "본선 때 쯤이면 상대팀들의 플레이를 다 알게 될 것이다. 문제 없을 것이다."
X파일에는 상대팀들의 장단점과 선수들의 플레이 성향 등이 동영상과 그래픽으로 분석돼있습니다.
무엇보다 X파일의 핵심은 상대팀에 따른 맞춤 전략입니다.
16강의 고비가 될 스위스의 경우 장신 수비수 센데로스를 중심으로 극단적인 밀집수비 형태가 나타납니다.
평범하게 띄우는 크로스보다는 짧고 정확한 패스가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프랑스는 지단의 수비전환이 느려진 것을 보완하기 위해 앞쪽으로 형성되는 일자수비의 뒷 공간을 노려라.
토고 득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데바요르에게 투입되는 공을 2선에서 차단하라 등이 우리의 본선 전략입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토고는 감독이 교체돼서)지금은 잘 모르지만 같은 선수들이 나온다면 간단합니다."
월드컵 개막까지 이제 70일, 상대팀들에 대한 X파일이 완성되면서 독일로 가는 축구대표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독일월드컵에서 싸울 우리 상대팀은 과연 어떤 전력을 갖고 있을까요?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이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전달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협회 전력분석팀이 지난 3개월간 심혈을 기울여온 이른바 본선 상대국 X파일.
이 X파일이 오늘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새로운 날개를 달아줬습니다.
CD 2장 분량의 분석 자료를 손에 넣은 감독은 이제 상대팀들의 비밀은 없어졌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 대표팀 감독) : "본선 때 쯤이면 상대팀들의 플레이를 다 알게 될 것이다. 문제 없을 것이다."
X파일에는 상대팀들의 장단점과 선수들의 플레이 성향 등이 동영상과 그래픽으로 분석돼있습니다.
무엇보다 X파일의 핵심은 상대팀에 따른 맞춤 전략입니다.
16강의 고비가 될 스위스의 경우 장신 수비수 센데로스를 중심으로 극단적인 밀집수비 형태가 나타납니다.
평범하게 띄우는 크로스보다는 짧고 정확한 패스가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프랑스는 지단의 수비전환이 느려진 것을 보완하기 위해 앞쪽으로 형성되는 일자수비의 뒷 공간을 노려라.
토고 득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데바요르에게 투입되는 공을 2선에서 차단하라 등이 우리의 본선 전략입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토고는 감독이 교체돼서)지금은 잘 모르지만 같은 선수들이 나온다면 간단합니다."
월드컵 개막까지 이제 70일, 상대팀들에 대한 X파일이 완성되면서 독일로 가는 축구대표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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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 팀 전력 분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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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03-31 21:14:15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멘트>
독일월드컵에서 싸울 우리 상대팀은 과연 어떤 전력을 갖고 있을까요?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이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전달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축구협회 전력분석팀이 지난 3개월간 심혈을 기울여온 이른바 본선 상대국 X파일.
이 X파일이 오늘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새로운 날개를 달아줬습니다.
CD 2장 분량의 분석 자료를 손에 넣은 감독은 이제 상대팀들의 비밀은 없어졌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 대표팀 감독) : "본선 때 쯤이면 상대팀들의 플레이를 다 알게 될 것이다. 문제 없을 것이다."
X파일에는 상대팀들의 장단점과 선수들의 플레이 성향 등이 동영상과 그래픽으로 분석돼있습니다.
무엇보다 X파일의 핵심은 상대팀에 따른 맞춤 전략입니다.
16강의 고비가 될 스위스의 경우 장신 수비수 센데로스를 중심으로 극단적인 밀집수비 형태가 나타납니다.
평범하게 띄우는 크로스보다는 짧고 정확한 패스가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프랑스는 지단의 수비전환이 느려진 것을 보완하기 위해 앞쪽으로 형성되는 일자수비의 뒷 공간을 노려라.
토고 득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데바요르에게 투입되는 공을 2선에서 차단하라 등이 우리의 본선 전략입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토고는 감독이 교체돼서)지금은 잘 모르지만 같은 선수들이 나온다면 간단합니다."
월드컵 개막까지 이제 70일, 상대팀들에 대한 X파일이 완성되면서 독일로 가는 축구대표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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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다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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