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호의 ‘새 얼굴’은

입력 2006.03.22 (22:1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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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아직 20%를 채우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과연 누가 새 얼굴로 월드컵에 합류할 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유력한 후보들을 송재혁 기자가 꼽아봤습니다.

<리포트>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코치) : "지금 K-리그에 뛰고 있는 모든 선수가 후보군입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월드컵까지 3개월이나 남았습니다. 그동안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루의 시차를 두고 터져나온 코칭 스태프의 새 선수 발굴과 관련된 발언들입니다.

굳어져 가던 23명의 독일행 엔트리에 일대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새롭게 거론되고 있는 대표주자들은 골키퍼 김병지와 부상에서 회복한 송종국, 그리고 전북 공격수 김형범입니다.

김병지의 대표팀 복귀설은 유독 골키퍼 자리만 경쟁 구도가 없는데다, 이운재의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병지(FC서울 골키퍼) : "경기장에서 보여줄 것입니다."

송종국은 오랜 부상을 털고 지난 주말 그라운드에 복귀하면서 코칭 스태프의 주요 점검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렇다할 오른쪽 수비 요원이 없는 상황이어서 컨디션만 회복된다면 복귀 대상 1호로 꼽힙니다.

올시즌 K-리그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북의 김형범도 일부 유럽파 배제 발언 이후 급부상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들은 이번 주말 K-리그와 해외파 점검에 일제히 나설 예정이어서 이 같은 변화설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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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호의 ‘새 얼굴’은
    • 입력 2006-03-22 21:14:33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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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아직 20%를 채우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과연 누가 새 얼굴로 월드컵에 합류할 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유력한 후보들을 송재혁 기자가 꼽아봤습니다. <리포트>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코치) : "지금 K-리그에 뛰고 있는 모든 선수가 후보군입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월드컵까지 3개월이나 남았습니다. 그동안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루의 시차를 두고 터져나온 코칭 스태프의 새 선수 발굴과 관련된 발언들입니다. 굳어져 가던 23명의 독일행 엔트리에 일대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새롭게 거론되고 있는 대표주자들은 골키퍼 김병지와 부상에서 회복한 송종국, 그리고 전북 공격수 김형범입니다. 김병지의 대표팀 복귀설은 유독 골키퍼 자리만 경쟁 구도가 없는데다, 이운재의 기량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병지(FC서울 골키퍼) : "경기장에서 보여줄 것입니다." 송종국은 오랜 부상을 털고 지난 주말 그라운드에 복귀하면서 코칭 스태프의 주요 점검 대상에 올랐습니다. 이렇다할 오른쪽 수비 요원이 없는 상황이어서 컨디션만 회복된다면 복귀 대상 1호로 꼽힙니다. 올시즌 K-리그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북의 김형범도 일부 유럽파 배제 발언 이후 급부상했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들은 이번 주말 K-리그와 해외파 점검에 일제히 나설 예정이어서 이 같은 변화설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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