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축구도 4강 간다”

입력 2006.03.21 (22:2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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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에서 돌아온 아드보카트 감독이 한국 야구만큼 축구도 해내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프랑스,스위스전력은 예상보다 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야구가 이뤄낸 4강 신화.

평소 야구선수 출신임을 강조했던 아드보카트 감독에게도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2주간의 유럽 구상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 아드보카트 감독의 화두는 세계 4강에 오른 야구였습니다.

이젠 축구가 그 신화의 바통을 이어받을 때라며, 독일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 대표팀 감독) : "한국 야구가 전세계에 보여줬듯이 축구도 할 수 있습니다. 2002년처럼 2006년에도 해낼 것입니다."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아드보카트 감독의 월드컵 준비도 서서히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감독은 직접 점검한 유럽파에 대해 처음으로 탈락 가능성을 언급하며, 23명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 구상도 거의 끝나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또, 유럽 현지에서 파악한 스위스와 프랑스의 전력이 예상보다 강하다며, 상대팀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않았습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 대표팀 감독) : "(지인을 통해) 스위스와 프랑스는 결코 우리가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이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월드컵 엔트리의 80%를 확정한 아드보카트 감독, 독일을 향한 밑그림도 서서히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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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 “축구도 4강 간다”
    • 입력 2006-03-21 21:16:3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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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에서 돌아온 아드보카트 감독이 한국 야구만큼 축구도 해내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프랑스,스위스전력은 예상보다 강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민국 야구가 이뤄낸 4강 신화. 평소 야구선수 출신임을 강조했던 아드보카트 감독에게도 남다른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2주간의 유럽 구상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 아드보카트 감독의 화두는 세계 4강에 오른 야구였습니다. 이젠 축구가 그 신화의 바통을 이어받을 때라며, 독일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자신했습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 대표팀 감독) : "한국 야구가 전세계에 보여줬듯이 축구도 할 수 있습니다. 2002년처럼 2006년에도 해낼 것입니다."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아드보카트 감독의 월드컵 준비도 서서히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감독은 직접 점검한 유럽파에 대해 처음으로 탈락 가능성을 언급하며, 23명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 구상도 거의 끝나가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또, 유럽 현지에서 파악한 스위스와 프랑스의 전력이 예상보다 강하다며, 상대팀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않았습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 대표팀 감독) : "(지인을 통해) 스위스와 프랑스는 결코 우리가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이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월드컵 엔트리의 80%를 확정한 아드보카트 감독, 독일을 향한 밑그림도 서서히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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