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전사, K리그에서 생존경쟁

입력 2006.03.10 (22:2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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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개막이 석달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앙골라전 이후 소속팀으로 돌아간 태극전사들은 오는 일요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K리그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앙골라전 직후 아드보카트 감독은 태극전사들의 생존 경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 대표팀 감독) : "국내파든 해외파든 소속 팀에서 대표 선수다운 모습을 보여 주는지 계속 지켜볼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표팀의 주전 경쟁은 k-리그로 무대를 옮겨, 2라운드에 돌입합니다.

최종엔트리 마감일인 5월 15일까지 더 이상의 평가전은 없습니다.

그래서, 태극전사들에겐 오는 일요일부터 시작되는 k-리그는 어느 때 보다 중요합니다.

100%의 기량 발휘와 함께 부상 방지와 체력 관리까지 해야만 최후의 승자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남일(축구대표팀 선수) : "대표팀에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긴장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파도 예외는 없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직접 유럽파 점검에 나선 가운데, 부침을 겪고 있는 안정환과 차두리, 설기현도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해야 독일행에 승선할 수 있습니다.

해외파든 국내파든 소속팀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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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전사, K리그에서 생존경쟁
    • 입력 2006-03-10 21:25:3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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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개막이 석달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앙골라전 이후 소속팀으로 돌아간 태극전사들은 오는 일요일 개막하는 프로축구 K리그에서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이성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일 앙골라전 직후 아드보카트 감독은 태극전사들의 생존 경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 대표팀 감독) : "국내파든 해외파든 소속 팀에서 대표 선수다운 모습을 보여 주는지 계속 지켜볼 것입니다." 이에 따라 대표팀의 주전 경쟁은 k-리그로 무대를 옮겨, 2라운드에 돌입합니다. 최종엔트리 마감일인 5월 15일까지 더 이상의 평가전은 없습니다. 그래서, 태극전사들에겐 오는 일요일부터 시작되는 k-리그는 어느 때 보다 중요합니다. 100%의 기량 발휘와 함께 부상 방지와 체력 관리까지 해야만 최후의 승자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남일(축구대표팀 선수) : "대표팀에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긴장하라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파도 예외는 없습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직접 유럽파 점검에 나선 가운데, 부침을 겪고 있는 안정환과 차두리, 설기현도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해야 독일행에 승선할 수 있습니다. 해외파든 국내파든 소속팀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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