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D-50일, 남은 50%를 채워라!

입력 2006.04.20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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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이 이제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의 목표인 16강 진출을 위해선 지금부터 더욱 더 치밀하게 준비해 하루에 1%씩 모자란 점을 채워야 나가야 할 것입니다.
먼저,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4월. 월드컵 개막 50일을 앞둔 히딩크 감독.

<인터뷰> 히딩크 (前 축구대표팀 감독/2002년 4월): "매일 1%씩 올려,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100%로 만들겠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4강 신화를 이뤄내며,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4년이 흐른 오늘, 아드보카트 감독도 16강 진출을 1차 목표로 잡았습니다.

간판 골잡이 이동국의 부상으로 전력에 차질이 생겼지만, 아드보카트 호의 목표는 변함이 없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 대표팀 감독): "[2002년] 홈에서 이뤄냈듯이 우리는 강한 자신감으로 독일 월드컵에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드보카트 감독은 다음달 11일,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 뒤 15일부터 훈련에 들어갑니다.

5월 23일 아프리카의 세네갈과 26일엔 동유럽의 강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그리고, 27일 마지막 전훈지인 스코틀랜드로 떠나, 6월 1일 노르웨이와, 6월 4일 가나와 최종 리허설을 갖습니다.

국내외에서 치를 4번의 평가전을 통해, 이동국의 공백을 메우고, 아직도 불안한 수비 등 팀 전술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또, 토고 등 본선 상대에 대한 맞춤 전략을 수립한 뒤 마침내 6월 6일, 결전지 독일에 입성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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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D-50일, 남은 50%를 채워라!
    • 입력 2006-04-20 21:15:0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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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월드컵이 이제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의 목표인 16강 진출을 위해선 지금부터 더욱 더 치밀하게 준비해 하루에 1%씩 모자란 점을 채워야 나가야 할 것입니다. 먼저,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2년 4월. 월드컵 개막 50일을 앞둔 히딩크 감독. <인터뷰> 히딩크 (前 축구대표팀 감독/2002년 4월): "매일 1%씩 올려, 16강 진출의 가능성을 100%로 만들겠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4강 신화를 이뤄내며, 그 약속을 지켰습니다. 4년이 흐른 오늘, 아드보카트 감독도 16강 진출을 1차 목표로 잡았습니다. 간판 골잡이 이동국의 부상으로 전력에 차질이 생겼지만, 아드보카트 호의 목표는 변함이 없습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축구 대표팀 감독): "[2002년] 홈에서 이뤄냈듯이 우리는 강한 자신감으로 독일 월드컵에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드보카트 감독은 다음달 11일,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 뒤 15일부터 훈련에 들어갑니다. 5월 23일 아프리카의 세네갈과 26일엔 동유럽의 강호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그리고, 27일 마지막 전훈지인 스코틀랜드로 떠나, 6월 1일 노르웨이와, 6월 4일 가나와 최종 리허설을 갖습니다. 국내외에서 치를 4번의 평가전을 통해, 이동국의 공백을 메우고, 아직도 불안한 수비 등 팀 전술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또, 토고 등 본선 상대에 대한 맞춤 전략을 수립한 뒤 마침내 6월 6일, 결전지 독일에 입성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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