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첫 전관왕 욕심 ‘세트제가 변수!’

입력 2012.01.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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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에서 단체전에서만 금메달 2개를 딴 한국 양궁은 런던에서 사상 첫 전관왕을 노립니다.



세트제로 바뀐 개인전과 런던의 궂은 날씨 등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400번 이상 시위를 당기면서 금메달을 정조준하는 선수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만큼 체력 훈련도 소홀할 수 없습니다.



고른 실력을 가진 만큼 단체전은 금메달 가능성이 높은 반면, 남자는 개인전 우승이 없고 여자도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 우승을 놓쳤습니다.



특히 개인전은 3발 5세트제의 새로운 방식으로 열립니다.



총점에서 져도 세트를 많이 이기면 최종 승자가 됩니다.



따라서 3발 쏘고 점수를 확인하는 등 예전보다 짧은 호흡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진혁 선수



변화무쌍한 런던 날씨도 변수입니다.



대표팀은 7, 8월 런던의 날씨 자료를 치밀하게 분석 중입니다.



근력이 강한 외국 선수에 비해 약한 활을 쏘는 우리 선수에게, 바람과 비를 극복하는 건 메달의 색과도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장영술 총감독



예전보다 변수가 많지만 시끄러운 야구장과 바람부는 강가 등, 다양한 훈련을 소화해온 선수들은 강한 자신감 속에서 올림픽 전관왕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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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 첫 전관왕 욕심 ‘세트제가 변수!’
    • 입력 2012-01-13 22:04:20
    뉴스 9
<앵커 멘트>

베이징에서 단체전에서만 금메달 2개를 딴 한국 양궁은 런던에서 사상 첫 전관왕을 노립니다.

세트제로 바뀐 개인전과 런던의 궂은 날씨 등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루 400번 이상 시위를 당기면서 금메달을 정조준하는 선수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만큼 체력 훈련도 소홀할 수 없습니다.

고른 실력을 가진 만큼 단체전은 금메달 가능성이 높은 반면, 남자는 개인전 우승이 없고 여자도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 우승을 놓쳤습니다.

특히 개인전은 3발 5세트제의 새로운 방식으로 열립니다.

총점에서 져도 세트를 많이 이기면 최종 승자가 됩니다.

따라서 3발 쏘고 점수를 확인하는 등 예전보다 짧은 호흡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진혁 선수

변화무쌍한 런던 날씨도 변수입니다.

대표팀은 7, 8월 런던의 날씨 자료를 치밀하게 분석 중입니다.

근력이 강한 외국 선수에 비해 약한 활을 쏘는 우리 선수에게, 바람과 비를 극복하는 건 메달의 색과도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장영술 총감독

예전보다 변수가 많지만 시끄러운 야구장과 바람부는 강가 등, 다양한 훈련을 소화해온 선수들은 강한 자신감 속에서 올림픽 전관왕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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