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신, 행복한 ‘1인3역’ 올림픽 도전

입력 2012.01.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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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핸드볼의 간판 윤경신에게 런던은 5번째 올림픽 무대입니다.



윤경신은 마지막 도전에서 메달의 꿈을 이루기 위해 1인 3역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0살 윤경신은 여전히 위력적인 ’선수’입니다.



20살 가량 어린 후배들과 뛰어도 저돌적인 슛을 뿜어냅니다.



윤경신은 코치입니다.



벤치에서 선수들 격려하고, 연습경기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전력 분석관까지 자청했습니다.



유럽 선수권 현장으로 날아가 메달을 놓고 경쟁할 팀들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윤경신 : "선수로 코치로, 전력 분석관으로 힘들지만 핸드볼 일을 한다는 게 저는 행복합니다."



독일에서 6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핸드볼의 월드스타.



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한국 최다 타이인 5번째 올림픽을 맞지만 아직 메달은 없습니다.



윤경신은 올림픽에 전념하기 위해 돈이 보장된 독일 프로팀의 영입 제안도 거절했습니다.



<인터뷰> 윤경신 : "마지막 올림픽인데요, 실력에 운이 따라준다면 메달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국 핸드볼이 낳은 최고 스타 윤경신. 런던 시상대 위에서 은퇴하는 순간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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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경신, 행복한 ‘1인3역’ 올림픽 도전
    • 입력 2012-01-16 22:02:22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 핸드볼의 간판 윤경신에게 런던은 5번째 올림픽 무대입니다.

윤경신은 마지막 도전에서 메달의 꿈을 이루기 위해 1인 3역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40살 윤경신은 여전히 위력적인 ’선수’입니다.

20살 가량 어린 후배들과 뛰어도 저돌적인 슛을 뿜어냅니다.

윤경신은 코치입니다.

벤치에서 선수들 격려하고, 연습경기 내용을 꼼꼼히 메모하느라 쉴 틈이 없습니다.

전력 분석관까지 자청했습니다.

유럽 선수권 현장으로 날아가 메달을 놓고 경쟁할 팀들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윤경신 : "선수로 코치로, 전력 분석관으로 힘들지만 핸드볼 일을 한다는 게 저는 행복합니다."

독일에서 6년 연속 득점왕에 오른 핸드볼의 월드스타.

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한국 최다 타이인 5번째 올림픽을 맞지만 아직 메달은 없습니다.

윤경신은 올림픽에 전념하기 위해 돈이 보장된 독일 프로팀의 영입 제안도 거절했습니다.

<인터뷰> 윤경신 : "마지막 올림픽인데요, 실력에 운이 따라준다면 메달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한국 핸드볼이 낳은 최고 스타 윤경신. 런던 시상대 위에서 은퇴하는 순간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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