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베스트골] 전북 패배 안긴 이창민 ‘명품골’

입력 2015.04.27 (21:48) 수정 2015.04.2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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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남의 이창민이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선정하는 K리그 주간 베스트골을 차지했습니다.

스테보와의 환상 호흡이 빛난 이 골로 이창민은 전북의 23경기 연속 무패를 저지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용우의 발을 떠난 공이 스테보를 거쳐 이창민의 정교한 슈팅으로 연결됩니다.

스테보의 그림같은 논스톱 패스와 이창민의 정확한 슈팅 모두 일품이었습니다.

이 결승골로 이창민은 2대 1 승리를 이끌며 전북의 23연속 무패 행진을 저지했습니다.

전반 선제골도 넣는 등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창민은, 부상으로 나간 선배 이종호와 영광을 나누겠다며 남다른 동료애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이창민(전남 선수) : "전반에 교체돼 나간 종호형이 무릎 부상이 좀 있는데 종호형에게 바치는 골이 될 것 같습니다."

브라질 산투스에서 성장한 22살 신예 포항의 티아고는, 현란한 드리블과 예리한 왼발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2부리그 득점왕 출신 아드리아노의 개인기는 대전의 시즌 첫 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제주 로페즈의 자로 잰듯한 중거리포.

부산 웨슬리의 골도 인상적이었지만, 이창민이 이들 네명의 외국인 선수들을 따돌리고 가장 멋진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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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주간 베스트골] 전북 패배 안긴 이창민 ‘명품골’
    • 입력 2015-04-27 21:51:27
    • 수정2015-04-27 22: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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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남의 이창민이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선정하는 K리그 주간 베스트골을 차지했습니다.

스테보와의 환상 호흡이 빛난 이 골로 이창민은 전북의 23경기 연속 무패를 저지했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용우의 발을 떠난 공이 스테보를 거쳐 이창민의 정교한 슈팅으로 연결됩니다.

스테보의 그림같은 논스톱 패스와 이창민의 정확한 슈팅 모두 일품이었습니다.

이 결승골로 이창민은 2대 1 승리를 이끌며 전북의 23연속 무패 행진을 저지했습니다.

전반 선제골도 넣는 등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창민은, 부상으로 나간 선배 이종호와 영광을 나누겠다며 남다른 동료애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이창민(전남 선수) : "전반에 교체돼 나간 종호형이 무릎 부상이 좀 있는데 종호형에게 바치는 골이 될 것 같습니다."

브라질 산투스에서 성장한 22살 신예 포항의 티아고는, 현란한 드리블과 예리한 왼발 실력을 과시했습니다.

2부리그 득점왕 출신 아드리아노의 개인기는 대전의 시즌 첫 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제주 로페즈의 자로 잰듯한 중거리포.

부산 웨슬리의 골도 인상적이었지만, 이창민이 이들 네명의 외국인 선수들을 따돌리고 가장 멋진 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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