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베스트골] 설기현의 재림?…김현 ‘제주 극장골!’

입력 2015.06.08 (21:51) 수정 2015.06.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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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제주의 김현이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공동 선정한 주간 베스트골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2002년 월드컵 설기현의 골을 연상시키는 극적인 득점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의 여름은 무더위를 한번에 날려버릴 시원한 중거리포를 터트렸습니다.

이름만큼이나 인상적인 골입니다.

왼발의 달인 서울 김치우의 오른발 슛도 강력했습니다.

고광민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슛으로 전북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이동국은 역시 해결사답습니다.

그러나 3대 3이던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현의 극적인 골이 K리그 주간 최고의 골로 뽑혔습니다.

상대 수비수 맞고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해결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나온 설기현의 골을 연상시켰습니다.

원정팀의 무덤, 제주성을 굳게 지킨 이 골로 김현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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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주간 베스트골] 설기현의 재림?…김현 ‘제주 극장골!’
    • 입력 2015-06-08 21:53:49
    • 수정2015-06-09 11: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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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제주의 김현이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공동 선정한 주간 베스트골 수상자로 결정됐습니다.

2002년 월드컵 설기현의 골을 연상시키는 극적인 득점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의 여름은 무더위를 한번에 날려버릴 시원한 중거리포를 터트렸습니다.

이름만큼이나 인상적인 골입니다.

왼발의 달인 서울 김치우의 오른발 슛도 강력했습니다.

고광민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슛으로 전북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이동국은 역시 해결사답습니다.

그러나 3대 3이던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현의 극적인 골이 K리그 주간 최고의 골로 뽑혔습니다.

상대 수비수 맞고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해결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나온 설기현의 골을 연상시켰습니다.

원정팀의 무덤, 제주성을 굳게 지킨 이 골로 김현은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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