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베스트골] 오르샤, ‘오른발 달인’다운 프리킥 골

입력 2015.07.13 (21:53) 수정 2015.07.1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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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른발의 달인' 전남 오르샤의 오른발 프리킥 골이,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공동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골에 뽑혔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전과의 경기에서 오르샤가 터트린 환상적인 프리킥 골입니다.

골문 반대편을 겨냥한 완벽한 슈팅에 대전 골키퍼는 우두커니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평소 골문 왼쪽만을 노리던 오르샤의 습관을 지켜본 노상래 감독이 조언을 건넨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인터뷰> 노상래(전남 감독) : "슈팅 탄도가 다 이쪽으로 가니까 골키퍼들이 미리 예측한단 말이야. 가끔은 반대쪽 방향으로 다양하게."

오르샤는 올 시즌 여섯 골 가운데 다섯 골을 오른발로 기록하며 '오른발의 달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일곱 경기에서 다섯 골을 몰아넣으며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르샤(전남) : "K리그에서 열 골 이상 넣고 싶어요. 경기마다 차근차근 발전하는 선수가 될래요."

각도가 없는 위치에서 터트린 포항 심동운과 대전 김태봉의 골.

현란한 개인기가 돋보였던 제주 로페즈의 골과 포항 신진호의 시원한 슈팅도 멋졌습니다.

하지만 무서운 상승세를 탄 오르샤의 오른발이 가장 빛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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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주간 베스트골] 오르샤, ‘오른발 달인’다운 프리킥 골
    • 입력 2015-07-13 21:54:11
    • 수정2015-07-13 2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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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른발의 달인' 전남 오르샤의 오른발 프리킥 골이,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공동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골에 뽑혔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대전과의 경기에서 오르샤가 터트린 환상적인 프리킥 골입니다.

골문 반대편을 겨냥한 완벽한 슈팅에 대전 골키퍼는 우두커니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평소 골문 왼쪽만을 노리던 오르샤의 습관을 지켜본 노상래 감독이 조언을 건넨 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인터뷰> 노상래(전남 감독) : "슈팅 탄도가 다 이쪽으로 가니까 골키퍼들이 미리 예측한단 말이야. 가끔은 반대쪽 방향으로 다양하게."

오르샤는 올 시즌 여섯 골 가운데 다섯 골을 오른발로 기록하며 '오른발의 달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일곱 경기에서 다섯 골을 몰아넣으며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르샤(전남) : "K리그에서 열 골 이상 넣고 싶어요. 경기마다 차근차근 발전하는 선수가 될래요."

각도가 없는 위치에서 터트린 포항 심동운과 대전 김태봉의 골.

현란한 개인기가 돋보였던 제주 로페즈의 골과 포항 신진호의 시원한 슈팅도 멋졌습니다.

하지만 무서운 상승세를 탄 오르샤의 오른발이 가장 빛났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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