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vs박주영, 9년만 빅매치 ‘질 수 없다!’

입력 2015.06.05 (21:49) 수정 2015.06.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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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 K리그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인 이동국과 박주영이 9년 만에 맞대결을 펼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을 넣을 때마다 K리그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이동국과 7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박주영.

98년 데뷔 후 주로 국내에서 활약한 이동국은 170골을 터트리는 등, K리그 통산 기록에서는 해외가 주무대였던 박주영을 크게 앞섭니다.

36살인 올해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최다골을 경신하는 등, 전성기 못지 않은 이동국은 박주영의 도전에도 여유가 넘칩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박주영 선수 플레이 기대되지만, 우리 선수들 준비 많이 하고 있이서 멋진 경기 기대해도 될 것 같다."

기록은 뒤지지만 박주영은 이동국과의 맞대결에서는 한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K리그에서 3번 만났는데 3골을 넣은 박주영이 한골도 넣지 못한 이동국을 압도했습니다.

최근 공격 투톱인 정조국의 부활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서울) : "조국이형과 투톱으로 뛰었을 때, 각각 다른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같이 더 맞춰나가면 좋은 결과..."

만나기만 하면 설전을 펼치는 최강희와 최용수 감독의 지략대결까지, 내일 전주에서 펼쳐질 전북과 서울의 경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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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vs박주영, 9년만 빅매치 ‘질 수 없다!’
    • 입력 2015-06-05 21:50:46
    • 수정2015-06-10 11:53:36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 주 K리그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인 이동국과 박주영이 9년 만에 맞대결을 펼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을 넣을 때마다 K리그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이동국과 7년 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온 박주영.

98년 데뷔 후 주로 국내에서 활약한 이동국은 170골을 터트리는 등, K리그 통산 기록에서는 해외가 주무대였던 박주영을 크게 앞섭니다.

36살인 올해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최다골을 경신하는 등, 전성기 못지 않은 이동국은 박주영의 도전에도 여유가 넘칩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박주영 선수 플레이 기대되지만, 우리 선수들 준비 많이 하고 있이서 멋진 경기 기대해도 될 것 같다."

기록은 뒤지지만 박주영은 이동국과의 맞대결에서는 한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K리그에서 3번 만났는데 3골을 넣은 박주영이 한골도 넣지 못한 이동국을 압도했습니다.

최근 공격 투톱인 정조국의 부활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서울) : "조국이형과 투톱으로 뛰었을 때, 각각 다른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같이 더 맞춰나가면 좋은 결과..."

만나기만 하면 설전을 펼치는 최강희와 최용수 감독의 지략대결까지, 내일 전주에서 펼쳐질 전북과 서울의 경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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