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vs 최용수 감독, 신경전 속 마지막 승부

입력 2015.10.23 (21:52) 수정 2015.10.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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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은 선두 전북과 3위 진입을 노리는 서울의 맞대결이 두 사령탑의 묘한 신경전과 맞물려 흥미를 더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자력 우승에 승점 5점만을 남겨놓은 전북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3위 진입을 노리는 서울.

평균 관중 1위를 다투는 두 팀의 대결은 독수리 사냥꾼을 자처하는 최강희 감독과 전북만은 이긴다는 최용수 감독의 기싸움이 뜨겁습니다.

K리그 맞대결에서 3승 4무 3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두 감독.

지난해에는 최강희 감독이 서울의 수비 축구를 비꼬자 최용수 감독이 지도 철학을 거론하며 맞받아친 적도 있습니다.

전북의 우승이 결정될 수도 있는 이번 외나무다리 승부를 앞두고도 특유의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전북은 수원과 포항이 나란히 지거나 비길 경우 서울에 승리하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 "일찍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총력전을 펼쳐서 반드시 이기는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최용수(서울 감독) : "저희 또한 안방에서 상대에게 우승 세리머니할 (기회를 줄) 이유가 없습니다."

최하위 대전과 11위 부산도 강등을 피하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예고합니다.

대전은 부산에 지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2부리그로 내려가야 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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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희 vs 최용수 감독, 신경전 속 마지막 승부
    • 입력 2015-10-23 21:54:54
    • 수정2015-10-24 10: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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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은 선두 전북과 3위 진입을 노리는 서울의 맞대결이 두 사령탑의 묘한 신경전과 맞물려 흥미를 더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자력 우승에 승점 5점만을 남겨놓은 전북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3위 진입을 노리는 서울.

평균 관중 1위를 다투는 두 팀의 대결은 독수리 사냥꾼을 자처하는 최강희 감독과 전북만은 이긴다는 최용수 감독의 기싸움이 뜨겁습니다.

K리그 맞대결에서 3승 4무 3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두 감독.

지난해에는 최강희 감독이 서울의 수비 축구를 비꼬자 최용수 감독이 지도 철학을 거론하며 맞받아친 적도 있습니다.

전북의 우승이 결정될 수도 있는 이번 외나무다리 승부를 앞두고도 특유의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전북은 수원과 포항이 나란히 지거나 비길 경우 서울에 승리하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게 됩니다.

<인터뷰> 최강희(전북 감독) : "일찍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총력전을 펼쳐서 반드시 이기는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최용수(서울 감독) : "저희 또한 안방에서 상대에게 우승 세리머니할 (기회를 줄) 이유가 없습니다."

최하위 대전과 11위 부산도 강등을 피하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예고합니다.

대전은 부산에 지면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2부리그로 내려가야 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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