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디지털 TV

입력 2005.01.05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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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세대 성장 동력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디지털TV입니다.
3년 안에 세계시장이 70조원에 이를 전망이어서 기술력이 한발 앞선 우리 업체들에게는 그야말로 황금시장입니다.
백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유일의 이 디지털TV 전용연구소에서는 지금 대형LCDTV 화면을 분할해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연구가 한창입니다.
지난해 디지털TV 핵심인 5세대 칩과 세계 최초의 지상파 DMB폰이라는 성과를 거뒀던 이 연구소는 새로운 기능을 남보다 빨리 개발해 세계 1등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곽국연(LG DTV연구소 상무): 저희가 DTV 업계중에서는 유일하게 DTV 반도체 칩셋을 자체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자: 디지털 TV 모든 부문에서 세계 선두그룹에 올라 있는 삼성은 고화질 기술로 1위 자리를 굳힐 계획입니다.
화소수를 6배 늘린 3세대 DNI기술과 PC와 융합된 멀티미디어 기술개발로 세계시장을 선점한다는 것이 전략의 핵심입니다.
⊙박영준(삼성전자 개발팀 상무): 고화질, 고음질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이제는 정보를 취득하고 정보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제품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기자: 디지털TV 사업에는 중소기업들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못지않은 기술력과 유명 브랜드보다 2, 30% 싼 가격을 내세워 지난해 유럽수출을 두 배 넘게 늘렸습니다.
⊙정문식(이레전자산업 사장): 인터넷은 물론이고 양방향 통신과 또 지상파 DMB와 위성DMB를 수신할 수 있는 DMBTV까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자: 오는 2008년에는 전세계 디지털TV시장규모가 약 7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어서 이를 차지하기 위한 업계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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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형 디지털 TV
    • 입력 2005-01-05 21:37:0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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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세대 성장 동력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디지털TV입니다. 3년 안에 세계시장이 70조원에 이를 전망이어서 기술력이 한발 앞선 우리 업체들에게는 그야말로 황금시장입니다. 백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유일의 이 디지털TV 전용연구소에서는 지금 대형LCDTV 화면을 분할해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연구가 한창입니다. 지난해 디지털TV 핵심인 5세대 칩과 세계 최초의 지상파 DMB폰이라는 성과를 거뒀던 이 연구소는 새로운 기능을 남보다 빨리 개발해 세계 1등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곽국연(LG DTV연구소 상무): 저희가 DTV 업계중에서는 유일하게 DTV 반도체 칩셋을 자체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자: 디지털 TV 모든 부문에서 세계 선두그룹에 올라 있는 삼성은 고화질 기술로 1위 자리를 굳힐 계획입니다. 화소수를 6배 늘린 3세대 DNI기술과 PC와 융합된 멀티미디어 기술개발로 세계시장을 선점한다는 것이 전략의 핵심입니다. ⊙박영준(삼성전자 개발팀 상무): 고화질, 고음질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이제는 정보를 취득하고 정보를 즐길 수 있는 그런 제품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기자: 디지털TV 사업에는 중소기업들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못지않은 기술력과 유명 브랜드보다 2, 30% 싼 가격을 내세워 지난해 유럽수출을 두 배 넘게 늘렸습니다. ⊙정문식(이레전자산업 사장): 인터넷은 물론이고 양방향 통신과 또 지상파 DMB와 위성DMB를 수신할 수 있는 DMBTV까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자: 오는 2008년에는 전세계 디지털TV시장규모가 약 7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어서 이를 차지하기 위한 업계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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