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박대훈 ‘투혼의 3관왕’…이젠 손연재!

입력 2015.07.10 (21:49) 수정 2015.07.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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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세대 명사수로 주목받는 박대훈이 어깨 부상 속에서도 10m 공기 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리듬체조의 손연재는 최종 리허설을 마쳤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대훈은 지난 달 훈련 도중 어깨를 다쳐 이번 대회 내내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권총을 손에 쥐면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박대훈은 침착하게 방아쇠를 당겨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진종오의 뒤를 이을 기대주 박대훈은 U대회 3관왕에 오르며 차세대 주자임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박대훈 : "내년 리우올림픽에 가서 좋은 성적 목표"

한국 테니스의 1인자 정현은 남자 복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반면, 태권도는 4체급 모두 8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U대회에서도 유럽과 중동의 도전이 거세게 일고 있어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듬체조의 손연재는 최종 리허설을 마치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개인 종합 출전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육상에서는 출발 전 깜찍한 춤으로 화제를 모아온 호주의 미셸 제네커가 여자 허들 100m 결승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저녁까지 이어진 무더위속에서도 육상은 대학생들의 축제답게 밝은 분위기속에 우정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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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격 박대훈 ‘투혼의 3관왕’…이젠 손연재!
    • 입력 2015-07-10 21:50:21
    • 수정2015-07-12 10: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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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차세대 명사수로 주목받는 박대훈이 어깨 부상 속에서도 10m 공기 권총 단체전 금메달을 추가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리듬체조의 손연재는 최종 리허설을 마쳤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대훈은 지난 달 훈련 도중 어깨를 다쳐 이번 대회 내내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권총을 손에 쥐면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박대훈은 침착하게 방아쇠를 당겨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진종오의 뒤를 이을 기대주 박대훈은 U대회 3관왕에 오르며 차세대 주자임을 확인했습니다. <인터뷰> 박대훈 : "내년 리우올림픽에 가서 좋은 성적 목표" 한국 테니스의 1인자 정현은 남자 복식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반면, 태권도는 4체급 모두 8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U대회에서도 유럽과 중동의 도전이 거세게 일고 있어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듬체조의 손연재는 최종 리허설을 마치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개인 종합 출전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육상에서는 출발 전 깜찍한 춤으로 화제를 모아온 호주의 미셸 제네커가 여자 허들 100m 결승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저녁까지 이어진 무더위속에서도 육상은 대학생들의 축제답게 밝은 분위기속에 우정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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