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선봉` 스웨덴전 필승

입력 2005.11.11 (22:13)

수정 2005.11.11 (22:29)

<앵커 멘트>

내일, 스웨덴과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 유럽파가 선봉에 나섭니다.
처음 합류한 설기현, 이영표가 선발 출전하고 박지성은 미드필더로 변신해 공격을 지휘하게 됩니다.
손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table width=\"250\" border=\"0\" cellpadding=\"2\" cellspacing=\"1\" bgcolor=D0D0D0 align=left hspace=\"10\"><tr bgcolor=ffffff><td><img src=\"http://news.kbs.co.kr/image/title_relation.gif\" align=\"absmiddle\"><font style=\"font-size:9pt\" class=\"news_politics\"> 관련 포토뉴스</FONT></td></tr><tr bgcolor=ffffff><td class=\"link2\" >- <a href=http://sports.kbs.co.kr/isports/isports_view.php?pkey=6828384><b> 한국축구, 스웨덴 넘는다!</b></a></td></tr><tr bgcolor=ffffff><td class=\"link2\" >- <a href=http://sports.kbs.co.kr/isports/isports_view.php?pkey=6828383><b> 훈련 지켜보는 라거벡 감독</b></a></td></tr></table>
이란을 물리치고 기분 좋게 출발한 아드보카트호가 내일 유럽의 강호 스웨덴과 맞대결 합니다.
비록 평가전이지만 반드시 이기겠다는 아드보카트 감독의 필승 전략은 유럽파 전면배칩니다.
소속팀에서 오른쪽에서 뛴 설기현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박주영을 왼쪽, 설기현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했습니다.
박지성은 이란전과는 달리 미드필더로 나서 공격진을 지원합니다.
또 포백을 실험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쓰리백 수비로 나섭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 평가전에서는 모험을 감행할 이유는 없습니다, 따라서 선수들에게 익숙한 스리백을 유지하겠습니다\"

유럽 축구의 자존심을 내건 스웨덴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젊은 선수 위주로 구성됐지만 2002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스벤손이 이끄는 공격력이 매섭습니다.
<인터뷰> 스벤손[스웨덴 축구대표팀] : \"월드컵을 앞두고 좋은 팀과 평가전을 하는 만큼 젊은 선수들과 함께 좋은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양팀 모두 독일행 여부를 결정할 시험 무대여서 평가전임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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