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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왼쪽 윙포워드]과 안정환[센터포워드], 설기현[오른쪽 윙포워드] \'삼각편대\'가 \'바이킹 사냥\' 선발 전사로 나섰다.
한국은 12일 스웨덴과의 축구 대표 친선경기에서 박주영-안정환-설기현을 전방 공격수로 내세우는 등 선발 11명을 배치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날 미드필드에는 이영표[왼쪽]와 조원희[오른쪽]를 좌우 날개로 포진시킨 뒤 이 호[중앙]와 박지성[중앙]을 대표팀 중앙에서 내세워 \'경기 조율사\' 역할을 맡겼다.
아드보카트 감독이 11일 기자회견에서 사용하겠다고 공언한 스리백은 김동진[왼쪽], 김영철[중앙], 최진철[오른쪽]이 맡았다.
스웨덴은 당초 선발 출전이 예상됐던 마르쿠스 로젠베리 대신 요한 엘만더가 나왔고 신예 토비아스 히센이 포워드 명단에 올랐다.
히센과 박주영의 신예 맞대결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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