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김남일` 첫 승 도전장

입력 2006.01.25 (08:12)

수정 2006.01.25 (11:36)

<앵커 멘트>
전지훈련 중인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핀란드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김남일 등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기용해 새로운 실험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번의 평가전에서 1무 1패를 기록한 아드보카트호가 오늘 핀란드를 상대로 3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center><img src=/imagedb/photonews/2006/01/25/Fin-2.jpg></center>
이번에도 새로운 실험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중심에는 바로 김남일이 있습니다.
김남일은 핀란드전을 앞둔 훈련에서 주전팀에 속해 오늘 경기 선발 출전을 예고했습니다.
공격진에도 이전 2경기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국과 이천수를 대신해 조재진-정경호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수비는 그리스전에서 가능성을 보인 포백을 시험하는데, 두 경기에 나오지 않은 김영철이 중앙 수비수로 출전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실험들이 계속되고 있고 오늘 경기도 평가의 과정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올해 승리를 거두지 못한 만큼 경기가 풀리지 않을 경우, 이기기 위한 전술 변화와 선수 교체도 있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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