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허정무호 ‘투톱 경쟁’ 가세

입력 2008.11.17 (21:51)

<앵커 멘트>

박주영이 프랑스리그 스타드 렌과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박주영은 내일 허정무호에 합류하는데 주전 공격수 경쟁이 만만치 않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2대 0으로 뒤진 후반 36분, 박주영이 페널티킥을 이끌어냅니다.

동료선수의 페널티킥 골로 모나코는 한 점차로 따라붙습니다.

후반 22분, 헤딩 슛은 아깝게 골대를 벗어납니다.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처음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습니다.

팀의 2대 1,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이었습니다.

박주영은 사우디전을 앞둔 허정무호에 내일 합류합니다.

목표는 주전 공격수를 꿰차는 거지만 경쟁이 치열합니다.

박주영 외에 이근호와 정성훈, 염기훈, 서동현 등 다섯 명이 투톱을 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위원)

치열한 경쟁은 전력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행복한 고민에 빠진 허정무 감독이 사우디전에 어떤 필승 콤비를 내세울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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