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황선홍, 성탄절엔 ‘축구산타’

입력 2008.12.15 (21:48)

수정 2008.12.15 (21:50)

<앵커 멘트>

홍명보와 황선홍, 이운재 등 2002 월드컵 스타들이 '축구 산타'로 변신해 오는 25일,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합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와 황새 황선홍, 그리고 무적 수문장 이운재.

2002 한일월드컵 4강의 주역들이 축구 산타로 변신합니다.

오는 25일 상암에서 열리는 '자선축구'에 선수로 동참하는 겁니다.

축구 경기를 통해 소아암어린이와 불우이웃을 돕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인터뷰> 홍명보(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

이들 세 명을 포함해 이번 경기 참가자는 모두 40명입니다.

팬들의 투표를 통해 90년대 올스타 21명과 이근호 기성용 등 현역 올스타 18명에, 여자축구 유망주 지소연이 초청받았습니다.

17살의 지소연은 자선경기에 참가하는 첫번째 여자 선수이자 최연소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중이 동시에 성탄절 캐롤을 합창해 이 부문 기네스북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축구팬에게도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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