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인명 희생 참으로 가슴 아프고 안타깝다”

입력 2009.01.21 (10:38)

이명박 대통령은 용산 재개발지역에서 철거민과 경찰이 숨진 것과 관련해 인명 희생이 빚어진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고 경위와 여당의 대책 등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가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일어나선 안된다며 재발 방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참석자는 회의가 아주 신중하고 숙연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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