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위협적인 54분’ 맨유 FA컵 8강행

입력 2009.02.16 (07:06)

수정 2009.02.16 (07:27)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더비 카운티전에 출전해 팀의 FA컵 8강진출에 힘을 보탰습니다.

축구대표팀의 이란원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박지성은, 오늘 새벽 열린 더비 카운티와의 16강전에서 오른쪽 날개로 선발출전해 위협적인 슈팅을 선보이는 등 54분간 활약했습니다.

그러나 박지성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고, 후반 9분 웰백과 교체됐습니다.

맨체스터는 전반 29분 나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깁슨과 호날두, 웰백이 잇따라 추가골을 터트리면서 더비카운티를 4대 1로 꺾고, FA컵 8강에 진출했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도르트문트의 이영표는 코트부스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시즌 첫 퇴장을 당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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