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새 주역, 2009년은 우리 해!

입력 2009.02.22 (21:56)

수정 2009.02.22 (22:01)

<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축구에서는 기성용과 이청용에 이어 성남 조동건과 서울의 이승렬 등 어느 때보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남의 2년차 골잡이 조동건.

지난해 신인 사상 최초로 K 리그 2경기 연속 2골을 터뜨리며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부상으로 대표팀에서도 중도탈락하는 불운을 당했습니다.

천국과 지옥을 모두 맛 본 조동건으로선 올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가 남다릅니다.

<인터뷰>조동건(성남) : "작년 부상을 당했는데 2009년에는 진면목 보여주겠다."

지난해 신인왕 서울의 이승렬도 더 큰 활약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수원의 18경기 무패행진을 마감시킨 주인공 이승렬은 올 시즌 서울의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는 각옵니다.

<인터뷰>이승렬(서울) : "저희 팀이 꼭 우승하고 AFC도 진출했기 때문에 잘 하겠다."

내셔널리그 득점왕 출신인 신생팀 강원의 중고 신인 김영후.

경남의 신인 송호영도 젊은 세대의 선두 주자 기성용과 이청용의 아성에 도전장을 던진 K 리그의 기대주들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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