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곤 사단 ‘공격축구’ 새 바람 예고

입력 2009.02.23 (22:10)

수정 2009.02.23 (22:16)

<앵커 멘트>

울산의 사령탑으로 6년 만에 프로팀 지휘봉을 잡은 김호곤 감독이 올 시즌 울산을 돌풍의 팀으로 이끌겠다며 각오가 대단합니다.

울산의 일본 전지훈련장을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축구 인생의 마지막을 울산에서 보내겠다, 김호곤 감독의 의지는 훈련장에서도 대단합니다.

움직임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선수들을 주시합니다.

연세대학 감독을 시작으로, 프로팀 부산을 거친 뒤, 아테네 올림픽 대표팀까지 김감독은 오랜 시간 지도자 경력을 쌓았습니다.

축구협회 전무로 잠시 행정을 익혔지만, 결국 김 감독의 선택은 현장이었습니다.

<인터뷰>김호곤(울산 감독)

김호곤 감독은 사령탑에 오르자마자 이상철 코치를 비롯해, 아테네 8강 진출의 멤버들을 다시 불러 모았습니다.

또 올 시즌엔 좀 더 공격적인 축구로 팬들을 불러모을 계획입니다.

<인터뷰>염기훈(울산)

아테네 영광의 멤버들로 뭉친 김호곤 사단이 울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가 올 시즌 K 리그에 또 하나의 화제입니다.

가고시마에서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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