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삼수’ 확정

입력 2009.04.23 (11:49)

수정 2009.04.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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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세번째 도전권을 획득했습니다.

대한올림픽위원회는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빙상장에서 임시 위원총회를 열고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신청한 평창에 대해 총 43표 중 찬성 30표, 반대 13표로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평창은 국내 유치 후보도시로 선정돼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서게 됐습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은 현재 독일 뮌헨과 프랑스 안시가 이미 자국 내에서 후보도시로 확정됐으며, 불가리아 소피아, 중국 하얼빈, 미국의 리노-타호 또는 덴버,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도 유치 경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종 개최지는 2011년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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