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돼지 인플루엔자, 세계적 유행병 가능성”

입력 2009.04.26 (07:14)

수정 2009.04.27 (18:42)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멕시코와 미국에서 발생한 돼지독감 사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세계적인 유행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찬 사무총장은 상황이 어떻게 진행될지 예단할 수 없지만 각 나라 별로 경계를 더욱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현재까지 멕시코에서는 천여 명이 돼지독감으로 의심되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68명이 숨진 것으로 보고됐으며 미국으로도 바이러스가 확산돼 감염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관련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는 돼지독감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앞으로 10일 간 모든 공공 행사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신종 플루’ 대유행 예고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