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돼지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14명 발생

입력 2009.04.26 (16:49)

수정 2009.04.27 (18:41)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돼지 독감 의심 증상 환자 14명이 발생해 보건 당국이 환자와 주변 인물 25명을 격리하고 정밀 검사하고 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뉴질랜드 당국은 멕시코와 미국 LA를 경유해 귀국한 오클랜드 지역 고등학생 13명과 교사 한 명 등 14명이 독감 증상을 보여 환자 일행 25명을 격리 수용한 채 돼지독감 정밀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뉴질랜드 보건 당국 대변인은 몇몇 환자가 독감 유사 질병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정확한 검사 결과는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후 늦게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현 상황에서 환자들과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들을 추적 조사할 지 여부는 검사 결과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신종 플루’ 대유행 예고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