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돼지 인플루엔자 차단에 비상

입력 2009.04.26 (11:27)

수정 2009.04.27 (18:41)

멕시코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돼지독감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홍콩 정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콩 정부는 WHO, 세계보건기구가 돼지독감 확산 사태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우려 사안으로 선포하자 곧바로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돼지독감 발생지역에서 홍콩으로 입국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뒤 조금이라도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곧바로 정밀진단을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지난 2003년 사스 사태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홍콩은 바이러스성 전염병에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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