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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독감'의 국내 유입을 막기위해 미국과 멕시코산 돼지고기에 대한 검역이 강화되고 이들 지역의 여행객에 대한 비상 방역 체계가 가동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박영준 국무차장 주재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고 '돼지독감'의 국내 유입 차단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또 멕시코를 비롯해 미국,캐나다 등 북미지역 보건당국과의 국제공조를 강화하는 한편, 전국 병의원에 '돼지독감' 유사 사례가 있는지를 보고하도록 하고 국민들에게 예방법 등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외교통상부도 미국과 멕시코 교민들을 대상으로 발병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예방 대책과 행동요령을 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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