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럽·아시아, 신종 플루 감염 확산

입력 2009.05.18 (06:09)

수정 2009.05.18 (07:29)

지난 주말 일본에서만 80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등 아시아와 미국, 유럽에서 신종플루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주말 오사카부와 효고현 등 간사이 지방에서 고교생과 교사 80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일본 내 감염자가 8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로 확인된 신종 플루 환자들은 최근 해외여행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 일본 내 2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 중국 베이징에서도 미국 유학생이 첫 감염자로 확인됐으며 홍콩에서도 3번째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영국에선 영국 내부에서 2차 감염된 환자 11명 등 신종플루 환자 14명이 추가로 확인돼 환자 수가 모두 101명으로 늘었고 벨기에와 스웨덴, 터키와 인도, 말레이시아 등지에서도 감염사례가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 세계 75명이 신종플루 때문에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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