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플루 백신 최초 개발

입력 2009.05.18 (09:28)

수정 2009.05.18 (19:01)

충남대학교 서상희 교수가 신종 인플루엔자의 예방 백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로부터 공급받은 표준바이러스를 배양해 지난 15일 백신을 개발했으며 검증을 위해 샘플을 미국 질병통제센터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대해 아직 백신개발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하지만 실험실 상에서 성공한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은 현재 세계보건기구가 진행하고 있는 바이러스 표준 바이러스주 확정이 끝난 뒤에만 세계적으로 생산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제조시설을 갖춘 녹십자가 이달 말쯤 표준 바이러스주를 제공받아 생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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