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신종 플루 첫 사망자 발생

입력 2009.05.18 (14:50)


미국에서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6번째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병원측은 신종플루에 감염돼 지난 14일부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뉴욕 퀸즈 지역의 한 중학교 교감인 55살 미첼 위너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첫 사망자가 나오면서 미국 내 신종플루 사망자수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뉴욕시 보건 당국은 오늘 5곳의 학교에 추가 휴교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발표해, 이 지역에서 신종플루로 휴교조치된 학교는 모두 11곳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일본에서도 오사카와 효고현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면서 감염자 수가 12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까지 세계 보건기구가 공식 집계한 감염자 수는 39개국, 8천 48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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