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아시아 최초 ‘챔스 결승’ 의미?

입력 2009.05.28 (07:04)

수정 2009.06.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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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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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 선수 선발출전, 정말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을텐데요,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신다면요~

<리포트>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유럽뿐만 아니라 전세계 축구팬들이 지켜보는 대회라고 보시면 되는데, 앞서 미국의 유력지인 뉴욕 타임즈에서도 박지성이 선발출전한다면 세계적인 충격이 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 그동안 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결정적인 순간 골 결정력이 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단판 승부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앗습니다.

이때문에 지난시즌 결승전에서는 후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렇지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인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맨체스터의 결승행을 도왔고, 결국 선발출전을 이러내며 아시아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주전으로 도약했다는 의미인데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전 시간도 미드필더들 가운데 네번째를 차지했거든요, 퍼거슨 감독의 신뢰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에인트호벤 시절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으로 맨체스터에 입단한 박지성은, 챔피언스리그와의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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