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창리 발사 시설 완성 안돼”

입력 2009.06.01 (15:31)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의 장거리 미사일을 운반 중인 것으로 알려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는 아직 발사 시설이 완성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보 당국자는 동창리는 다 완성된 시설이 아니며 발사대는 하나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언제 미사일을 발사할 지는 알 수 없지만 1~2주일 정도 이후에는 언제든 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일본 NHK 방송은 미국의 항공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운반 중인 장거리 미사일의 길이가 지난 4월 발사한 로켓보다 15미터 정도 더 긴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길이는 45미터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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