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2골’ 전북, 서울 꺾고 8강

입력 2009.07.01 (22:11)

수정 2009.07.01 (22:51)

<앵커 멘트>

FA컵 축구 16강전에서 전북이 2골을 터트린 이동국의 활약속에 서울을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이 해결사 이동국의 연속골을 앞세워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동국은 1대 0으로 앞선 후반전에 투입돼,곧바로 추가골을 터트렸습니다.

골 감각을 찾은 이동국은 또 한골을 추가하며 서울 수비진을 무너뜨렸습니다.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한골을 만회한 서울을 3대 1으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공격수) : "기쁘다..."

전남은 최근 이천수 문제로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값진 승리를 따냈습니다.

전남은 후반 7분 백승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강원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인터뷰> 박항서(전남 감독)

포항은 스테보와 김기동이 2골씩을 뽑아내 고양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성남은 중앙대학을 물리치고,8강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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