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환자 발생…여고 임시 휴교

입력 2009.08.20 (11:28)

수정 2009.08.20 (17:42)

여고생 1명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되고 10여 명이 비슷한 증세를 보이자 해당학교가 임시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전주 모 여고 16살 조 모양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된 데 이어 학생 10 여명이 의심환자로 분류됨에 따라 해당 학교가 임시 휴교에 들어갔고 같은 반 학생들은 일주일, 나머지 학생들은 나흘 동안 집에 머물면서 추가 증세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확진 환자들은 전북대병원 격리 병상에서 치료하고 있으며, 의심 환자들은 자택에 격리 조치됐습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밤새 신종플루 감염자가 여섯 명이 추가돼 전북지역 환자는 모두 53명으로 늘어났고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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