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또 늘어…제주도민도 감염

입력 2009.08.20 (14:25)

제주 국제관악제에 참석한 외국인 단원들을 중심으로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도민 2명이 확진 환자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20대 항공사 직원과 관악제 무대 봉사자 등 제주도민 2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국제관악제에 참가한 신종플루 환자들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타이완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국제관악제 참가자 가운데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현재까지 24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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