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감염자 혈액 17명에게 수혈…‘이상무’

입력 2009.08.31 (11:26)

신종플루 감염자 2명의 혈액이 17명에게 수혈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한적십자사가 한나라당 임두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헌혈에 참여한 군인 2명이 각각 4일에서 6일 뒤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또 현재 신종플루 감염이 의심돼 정밀 조사를 받고 있는 15명도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감염자의 혈액을 수혈받은 17명을 정밀 조사한 결과, 신종플루 전염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의료 전문가들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수혈로 전염되는 일은 극히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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