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하나원 신종플루 예방책 시행”

입력 2009.08.31 (13:52)

통일부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남한내 정착 교육시설인 하나원에도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이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천해성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을 통해, 하나원 교육생이나 직원들 가운데 신종플루 의심환자나 감염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또 외부 인사의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하나원 출입시 신종플루 증상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며, 하나원 내에 손소독 세정기 등을 구입해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신종플루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하나원 자체 내에 임시 격리시설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신종 플루’ 대유행 예고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