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질병센터 “뉴욕시민 80만 명 신종플루 감염”

입력 2009.08.31 (14:06)

수정 2009.08.31 (14:12)

지난 봄 뉴욕시민 80만 명이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됐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밝혔습니다.
토머스 프리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봄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람의 수는 시 거주인구의 10%인, 80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는 24배나 늘어난 인플루엔자 변종이 관찰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더 많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프리든 소장은 예상했습니다.
또 현재 미국에서는 백 만 명의 신종플루 감염자가 발생했고, 기존의 계절 독감과는 달리 청소년의 감염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보건당국은 이번 주 중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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