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대표 선수, 태릉 개별 퇴촌

입력 2009.09.30 (16:33)

수정 2009.09.30 (16:34)

대한체육회는 30일 태릉선수촌에서 제2차 의무위원회를 열고 감염자가 발생한 해당 종목 전체를 퇴출시켰던 기존 대책을 바꿔 양성 반응자를 개별 퇴촌시키기로 했다.
지금까지 태릉선수촌은 4단계 예방대책 가운데 3단계(적극 대처) 방안에 따라 출입자 전원을 정문에서 발열 체크하고 선수들은 1일 2회 상시 체크하면서 감염자 발생 시는 해당 팀 모두를 퇴촌시켜왔다.
또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종목별 해외 전지 훈련시 타미플루를 사전에 처방하며 대표 선수들이 예방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되도록 보건 당국에 건의하기로 했다.

태릉선수촌, 국립수목원과 자매결연

태릉선수촌은 30일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국립수목원을 국가대표 선수들의 심리 훈련장으로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건 태릉선수촌장과 김용하 국립수목원장, 유도 왕기춘과 최민호, 양궁 이창환, 주현정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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