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16강! 파라과이 넘어 8강으로

입력 2009.10.03 (21:40)

수정 2009.10.09 (19:22)

<앵커 멘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반가운 추석선물을 보내왔습니다. 미국을 꺾고 청소년 월드컵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청소년대표팀.

전반 23분 수비수 김영권의 선제골로 쉽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전반 42분 김보경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벤치는 승리를 예감합니다.

후반에도 미국을 몰아부친 대표팀은 후반 29분. 구자철의 페널티킥 골로 승리를 굳혔습니다.

3대 0의 완벽한 승리.

대표팀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독일에 이어 C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인터뷰>구자철

대표팀은 조별리그 첫 상대인 카메룬에게 져 힘들게 출발했지만 강호 독일과 값진 무승부를 이끌어낸 뒤 마침내 미국을 꺾고 6년 만에 16강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인터뷰>홍명보

대표팀은 카이로로 이동해 오는 6일 새벽, B조 2위로 올라온 파라과이와 8강 진출을 다툽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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