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3살 아이 숨져…보건당국 역학조사

입력 2009.11.20 (14:41)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3살 남자 아이가 숨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0일 전남도와 광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A(3)군은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군은 동네병원에서 폐렴 의심증세 진단을 받고 경기를 일으켜 18일 오후 이 병원 응급실에 실려와 다른 응급처치와 함께 타미플루 처방을 받았다.
A군은 신종플루 확진 검사에서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역학조사관을 보내 A군에게 다른 질환이 있었는지, 동네병원의 처방이 적절했는지, 신종플루가 사망에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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