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예산 1,632억원 증액

입력 2009.11.22 (11:47)

신종 플루의 급속 확산에 따라 정부와 한나라당이 새해 전염병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지난 20일 신상진 제 5정책조정위원장과 전재희 복지부 장관이 참석한 회의에서
신종 플루가 창궐하기 전에 편성된 새해 '전염병의 단계별 관리 선진화'를 위한 예산 87억원을 1,719억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지역별 거점 의료기관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항바이러스제와 개인 보호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860억원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당정은 또 예방접종 사전 준비를 위해 민간기업의 백신 생산시설을 지원하고 국가 백신 연구센터 설립과 민관 공동 연구체계를 구축하는 데 188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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