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인양에 해상 크레인 추가 투입

입력 2010.04.04 (23:33)

천안함 인양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대형 해상 크레인이 추가로 투입됐습니다.

경남 거제 대우조선 해양은 국방부의 요청으로 오늘 오후 3천 6백 톤 급 대형 해상크레인 '대우 3600호'를 백령도 사고 현장으로 출발시켰습니다.

'대우 3600호'는 길이 110미터, 폭 46미터에 무게 만 2천 5백톤으로 최대 3천 6백톤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대우 3600호' 크레인이 자체 동력 없이 예인선에 이끌려 가게 돼, 기상 이변이 없는 한 닷새 뒤인 오는 9일쯤 사고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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