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롯데의 이스턴 올스타 출전

입력 2010.07.22 (16:58)

넥센에서 롯데로 이적한 내야수 황재균(23)이 올스타전에서도 소속팀을 바꿔 출전한다.

KBO는 22일 넥센이 황재균을 보내고 롯데는 넥센에 내야수 김민성(22)과 투수 김수화(24)를 넘기는 트레이드를 승인함에 따라 황재균을 롯데가 속한 이스턴리그 올스타 명단에 포함시켰다.

넥센 대표로 올스타 팬투표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황재균은 65만8천476표를 획득해 웨스턴리그 3루수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황재균이 이탈하면서 양 리그 간 전력 균형을 맞추기 위해 KIA의 김선빈과 LG의 오지환이 웨스턴리그 조범현 감독의 추천을 받아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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