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200m 준결행…2관왕 순항

입력 2011.07.25 (10:44)

수정 2011.07.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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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22·단국대)이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전체 4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박태환은 25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마지막 조인 8조에서 물살을 갈라 1분46초63으로 조 2위, 전체 4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세계 기록(1분42초00) 보유자인 파울 비더만(독일)이 4번 레인을 배정받은 박태환의 옆인 5번 레인에서 1분46초5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은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아시아 기록인 1분44초80이다.

박태환은 준결승을 1조 5번 레인에서 치른다.

자유형 200m 준결승 두 경기는 이날 오후 7시57분(한국시간) 시작되고, 8명이 출전하는 결승은 26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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