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펠프스도 깬다’ 200m 빅매치

입력 2011.07.25 (21:16)

수정 2011.07.25 (22:02)

<앵커 멘트>



수영황제 펠프스도 2백m 결승에 올랐습니다.



박태환과 펠프스의 세기의 대결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수영의 별이 된 박태환과 수영 황제 펠프스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



2007년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시작으로 박태환은 펠프스와 명승부를 펼쳐왔습니다.



베이징올림픽에서는 8관왕에 오른 펠프스를 상대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6월,자유형 100m에서는 마침내 처음으로 펠프스를 능가했습니다.



400m우승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박태환은 수영 황제를 상대로 아시아 수영의 자존심을 펼쳐보일 태셉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 대표)



런던올림픽을 은퇴 무대로 정한 펠프스도 마지막 세계선수권에서 황제의 위용을 한껏 펼칠 각옵니다.



<인터뷰> 펠프스(미국 수영 대표) : “200m 결승은 박태환 등 모든 선수들이 막강해 정말 재미있는 레이스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세계기록보유자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독일의 비더만, 최근 펠프스를 제쳤던 라이언 록티까지, 한마디로 별들의 전쟁입니다.



세계 강호들과 펼칠 박태환의 레이스가 세계 수영의 판도를 바꿀 세기의 대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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