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각 자유선진당 합당 논의 진전 어려울 듯

입력 2012.03.14 (13:02)

수정 2012.03.14 (16:45)

중도보수 신당인 `국민생각'과 자유 선진당의 합당 논의가 진전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생각 박세일 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신 보수세력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야 한다며 자유선진당을 비롯해 모든 범 중도 우파 세력에게 조건없는 연대와 통합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자유선진당 문정림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국민생각과의 통합 및 연대에 대해 공식적인 논의나 진행을 한 사항이 없었다며 국민 공감이 없는 통합이나 연대는 있을 수 없다고 거부 의사를 공식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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