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세계 자유무역의 좋은 모델될 것”

입력 2012.03.15 (08:06)

수정 2012.03.1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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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늘 아침 한미 FTA 발효에 맞춰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 FTA가 세계 자유무역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한미 FTA 발효가 양국의 경제발전과 관계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최근 미국 경제의 점진적인 회복세는 세계경제에도 좋은 신호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도 FTA 발효를 계기로 한미 간 투자와 교역, 수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며 양국이 전세계 시장 개방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이와 함께 이달 말 개최되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이 기간중 양자 정상회담을 열어 동북아 정세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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