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프리 24번째…17일 오전 11시46분

입력 2013.03.15 (07:37)

수정 2013.03.15 (07:43)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화려한 귀환을 알린 '피겨 여왕' 김연아(23)의 두 번째 연기는 한국 시간으로 17일 오전 11시46분에 시작된다.

김연아는 14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 기자회견장에서 치러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조 추첨에서 쇼트프로그램 1위 자격으로 가장 먼저 번호표를 뽑았다.

총 24명이 연기를 펼치는 프리스케이팅은 조별로 6명씩 4조로 꾸려진다. 쇼트프로그램 상위 1~6명이 마지막 조인 4조에 배치되고, 나머지 선수들도 성적순으로 6명씩 나뉘어 3~1조에 차례로 속하게 된다.

김연아는 24번을 뽑아 4조의 마지막 연기자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연기는 현지 시간으로 16일 오후 10시46분, 한국 시간으로 17일 오전 11시46분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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